-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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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젠휴먼케어, DIY 유전체분석 서비스 'MELTHY' 출시
질병 예측 전문 유전자 분석기관 메디젠휴먼케어(대표 신동직)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DIY(Do it yourself)형 유전체 분석 패키지 'MELTHY'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MELTHY'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모두 12개 항목으로, 체내 대사 관련 항목(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혈압, 비타민C 대사, 카페인 대사, 체질량지수)과 피부·미용 관련 항목(피부탄력, 피부노화, 색소침착, 탈모, 모발굵기)이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는 "선택의 폭이 좁은 시중 상품에 비해 'MELTHY'는 3개부터 12개까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됐다"며 "3개 항목 검사 비용은 5만원 이하로 고객들의 검사 비용 부담 또한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ELTHY'는 단순 검사를 넘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사 후 유전적 성향과 성별·나이를 반영해 △식이요법 △화장품 △운동 △생활습관 등 구체적인 생활 개선 가이드를 알려준다. 코디네이터가 직접 고객 집 근처 피트니스클럽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신 대표는 "단순한 검사가 아닌 건강관리로도 이어지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4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곧 오픈한다. 'MELTHY'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5개국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해외에서 이미 사전 주문을 받았으며 대만과 중국에 진출 중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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