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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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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젠휴먼케어,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2년연속 '최우수'

 

메디젠휴먼케어,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2년연속 '최우수'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나희 |입력 : 2017.02.07 20:58       
맞춤형 헬스케어 및 개인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대표 신동직)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비의료기관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도 평가는 건강보험 급여 등재 여부에 따라 2가지 기준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등재된 항목(진단검사)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 현장 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평가해 A·B·C 등급으로 판정한다.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항목(예측성 검사)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는 현장 실사 항목을 평가해 P·Q·R 등급으로 판정하고 있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는 "금번 평가 결과로 메디젠 유전자검사 서비스의 정확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받게 된 것"이라며 "또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공신력 있는 검사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설 연구소를 확장 이전할 계획인데, 국제 기준에 적합하게 연구소를 정비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도 신뢰도와 규모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업체에 따르면 메디젠휴먼케어는 현재까지 국내 개인 유전체 분석 업체 중 의뢰 건수가 가장 많다. 최근엔 캐나다·중국·베트남·싱가포르·대만으로 진출했다. 몽골·라오스·미얀마·러시아 등으로도 영업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