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ZEN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의 신동직 대표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신 대표가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것은 2016년판에 이름을 올린 후 이번이 두 번째다.

개인별 질병 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에 두 번 등재된 건 한국인으로선 처음이다. 
 
집단 유전학 및 질병 유전체학 분야의 전문가인 신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다.

업체 측은 신 대표가 개인별 질병 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를 확장한 공로로 이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했다. 
 
신 대표는 "새로운 기술력과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단순한 검사 서비스에서 탈피해

검사와 헬스케어가 동시에 제공되는 진정한 '정밀 헬스케어'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8년에 창간됐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