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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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젠휴먼케어가 자금조달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유전체 분석 기반 정밀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가 2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117,646주로 신주가액은 주당 17,000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우리은행과 KTB자산운용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중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과 신규 연구개발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합작 법인 설립은 업무협약에 제한을 받았던 상황을 개선하고 향후 아시아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근 체결한 공동연구와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젠휴먼케어는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M-CHECK을 전국 건강검진 센터 및 병원에서 활용하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이다.